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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 WARS BF/소식

STAR WARS BF - 타투인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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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10일 소식 -


누구나 알고 있는 사막 세계의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오랜 팬부터 새로운 팬까지 <스타워즈> 의 팬에게 타투인 을 묻는다면 <루크 스카이 워커> 가 고향 행성에서 수평선에 가라 앉는 두 행성이 나란히 떠있는 석양을 바라 보는 모습을 떠올릴 것입니다. <스타워즈> 를 상징하는 장면의 하나이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막과 두 행성만 표현한다고 타투인이 완성되는것은 아닙니다.


DICE 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캘리포니아 데스 벨리 등의 원작 영화의 촬영지를 찾아 체험을 거듭하며 다양한 소재를 모아 디지털 환경에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의 행성을 재현하기 위한 준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는 행성의 제작을 총괄한 시니어 환경 아티스트 John Troiv e 씨가 게임에 등장하는 타투인의 제작 과정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아티스트로서 사막을 "재미" 라는 장소로 만드는것은 어렵지 않겠습니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사막 이라고 하면 그저 모래가 있을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에게 사막의 제작에 있어 타투인의 제작은 무리없는 공정이었습니다. 사막에서 온갖 재미있는 지형을 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실의 데스 벨리 에서도 <스타워즈> 의 원작 영화에서도 그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거기에는 타오로는듯한 소금 평원에서 거대한 협곡까지 놀라 울 정도로 많은 소재가 존재합니다. 저는 영화 타투인의 환경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그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타투인의 각 환경에서는 취재 여행에서 얻은 지식과 소재에 따른 명확한 비주얼 테마가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우뚝 솟은 붉은 모래벽에 둘러쌓인 맵도 있고 수평선까지 온동 모래 언던이 펼쳐지고도 있습니다. 물론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의 시작 부분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에서 자바 더 헛 궁전 길에서 볼 수 있는 타투인의 황량한 침식지형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는 취재 여행에서 얻은 어떤 내용이 반영되어 있습니까?

유명한 원작 영화의 촬영지를 방문하는것이 가능했을때, 우리들은 그 분위기와 넓은 경치에 압도되었습니다. 거대한 바위가 늘어서 있고 거친 표면에 무작위로 반사되는 태양 빛. 바로 그 순간 우리는 타투인에 여행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경험한 이상 우리는 이미 극한까지 세부 사항을 고집하였고 사막을 표현하는 이외의 길은 없었습니다.

플레이어가 디지털로 재현된 사막에 발을 들일때 우리는 그 타오르는 듯한 열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열기가 가져온 아지랑이와 사막 고유의 생물들, 모래에 덮여진 장비...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실제 체험이며 플레이어에게 느낄 수 있도록 재현을 시도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지리학의 문헌에 나와있는 데스 밸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하고 왜 데스 밸리의 아티스트의 파렛트처럼 색채한듯한 지형이 존재 할 수 있는지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모래에 자연스러운 색조를 입히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리얼한 침식 곡선, 대지를 진짜처럼 만드는 요령, 심지어 이론적으로 올바른 바위와 지질의 배치까지 배웠습니다.


게임에서는 타투인을 상징하는 어떤 요소의 재현이 필요했습니까?


두 행성이 나란히 떠있는 것(연성 - 2개 이상의 접근한 항성이 만유인력의 작용에 의하여 공통 중심의 둘레를 서로 공전하고 있는것) 이었습니다. 딱 좋은 빛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2개의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자연광을 표현하는것은 꽤 어려운 문제 였기 때문입니다. 살라크 구멍, 크레이트 드래곤 뼈, 세일 바지선, 자바 샌드 크롤러, 심지어 R2-D2 와 C-3PO 가 실린것으로 알려진 탈출 포드에 이르기까지 타투인의 다양한 고유의 요소도 볼 수 있습니다. 맵 곳곳에 새겨진 이러한 요소가 <스타워즈>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것입니다.


타투인의 맵을 통해 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곳이 있나요?


우리는 맵에 대해 취재 여행에서 얻은 "놀라운 요소"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재현은 잘 한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재에서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을 걸을 때 극심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바람은 마치 생물처럼 모래 언덕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고 플레이어가 느끼는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그것을 재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막을 걷는중에 절벽 아래를 보인 거대한 협곡에서의 전망 또한 플레이어에게 체험하게 하고 싶을 정도의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일부 맵을 협곡의 고지대에 설정 한 것으로서 그 스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또한 우리가 재현한 타투인에서 이용한 색채와 대비로 인해 단순한 사막과 태양의 뛰어넘는 재현을 할 수 있었던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에서는 타투인의 맵중 하나가 서바이벌 미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맵 디자인에 대해 뭔가 특징이 있습니까?


서바이벌 미션 맵은 타투인의 맵중 가장 고저차가 풍부한 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5 단계의 계층에서 계층을 연결하는 다리와 점프 팩을 활용하는 막 다른 골목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우선 디자이너 한명이 게임 플레이에 맞춘 디자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단곙서 플레이는 아주 잘했지만 자연 환경으로의 리얼함은 없었습니다.


이 기본 디자인으로 갈 수 있다는 확신 후, 자연 사막의 라이브러리 소재를 사용하여 맵의 경치를 마련했습니다. 침식으로 생긴 대지와 허물어져 떨어져 있는 바위 등의 요소를 배치하여 당초의 설계 의도를 유지하면서 리얼한 환경을 재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서바이벌 미션에 맞춘 맵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소개와 베타(데모) 이외에도 타투인은 아직 많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식버전에서 꼭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