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02월 05일 소식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좋은 음향은 DICE 의 5명으로 구성된 사운드 디자인팀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팬들을 경악시킨 그 사운드의 제작에대해 팀의 각자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 1 회는 사운드 디아이너 David Jegutidse 씨가 전달하는 써멀 임플로더 (Thermal Imploder) 소리의 제작 스토리 입니다.
써멀 임플로더 (Thermal Imploder) 는 주위의 대기를 압축 · 과열 진공 상태를 형성 후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매우 큰 범위의 피해를 줌
David Jegutidse : 써멀 임플로더(Thermal Imploder) 를 게임에 등장시키고 그 기능이나 외형 등을 논의했을때, 그 효과음으로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효과음 속에 독특하고 인상적인 소리를 새롭게 추가할 필요가 있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독창적이고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소리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 더브스텝 그레네이드 (Dubstep Grenade) 등으로 딱 맞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것을 생각하면 여러분도 인상에 남는 소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 링크 : https://soundcloud.com/eastarwars/11-thermal-imploder-in-context-1
처음에 목표로했던 원래의 소리이면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에 등장했던 사이즈믹 차지스 (Siismic Charges) 의 인상을 주는 소리였습니다.
폭발의 전반, 빛의 고리가 팽창 붕괴까지의 부분에서는 Ben Minto 씨의 모듈러 아날로그 신디사이자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써멀 임플로더 (Thermal Imploder) 등장 이전에 ATGAR 레이저 터렛의 충전 소리를 상정하고 이 신디사이저를 다양하게 설정하여 다양한 음색과 울림 펄스의 소리를 녹음하였습니다.
그 때의 녹음 중에서 펄스적이고 매우 저음의 울림이 강한 소리를 일부 선택하고 게임에 맞게 믹스를 실시했습니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로 만들어지는 소리보다 더 유기적이고 실제 있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스타워즈> 의 소리를 만들가는데 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특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리만으로는 빛의 고리 팽창 붕괴를 강조 하고 "운동" 의 표현에는 부족했었습니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사이즈믹 차지스 (Siismic Charges) 일부를 발췌하여 덧붙이기로 했습니다. 이어 금속 스프링 도어 스토퍼를 연주 한 소리를 가공하여 덧붙였습니다. 0.6초 사이에 이러한 소리의 레이어가 바뀌는 것으로 하나의 정리된 소리이면서 움직이는 느낌을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마무리로 큰 폭발음은 앞부분에 추가하여 폭발 펀치 강도 및 충격의 느낌을 첨가했습니다. 펄스 음의 마지막에서 큰 폭발과 함께 빛의 고리가 붕괴하기 직전에는 전차의 포단의 비상 소리와 전투기의 제트 소리, 엔진 시동 소리 등에서 만들어 낸 다양한 음을 추가하였고 소리의 폭을 넓혀 그 다음에 오는 폭발 전조시키는 움직임을 표현했습니다.
사운드 링크 : https://soundcloud.com/eastarwars/12-thermal-imploder-pre-detonation-1
후반 마지막에 오는 폭발은 파워의 크기의 표현을 고집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현실적인 폭발음과 마이크를 접촉시켜 녹음 한 금속 케이블을 두드릴때의 소리를 믹스했습니다. 금속 케이블을 두드리는 소리는 게임 내의 수많은 소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원작 영화의 블래스터 소리 제작에 사용 된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설명한 순간적인 임팩트의 표현도 중요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이 사용 환경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개의 독립적인 소리의 레이어가 환경의 유형에 따라 소리의 성질이나 비율을 바꾸면서 실시간으로 합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폭발에 가중치를 부가하기 위해 희미한 중저음이 뒤를 이었고 동시에 엔벨로프 팔로워 (Enbelope Follower) 의 음향 효과에 의해 카메라의 진동을 강조하고 폭발에 의한 진동 에너지를 지도하거나 반영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만들어진 소리는 여전히 개성과 "위협감" 을 덧붙여야되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모듈러 신디사이저의 소리 만들기를 활용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Kar plus-Strong 알고리즘에 의한 현음 합성 패치를 개조한것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필터를 통한 양동이 릴레이 식의 지연 회로 (BBD) 를 원음에 겹쳐 현을 연주 하는 것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내는 모듈입니다.
몇가지 플러그이을 거친 결과,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유기적인 성격을 남기면서 충분한 위협감과 파워를 가진 소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사이즈믹 차지스 (Siismic Charges) 소리는 아주 경기하게 느껴지게 되었지만 우리가 목표했던대로 동일한 세계관에 속하는 것을 알수있는 소리의 완성이었습니다. 큰 폭발음의 반향에 덮이고 소리의 레이어에 의해 써멀 임플로더 (Thermal Imploder) 폭발음은 게임 중 가장 강력하고 인상적인 수류탄 폭발을 느끼게 하는데 적합한 소리가 되었습니다.
사운드 링크 : https://soundcloud.com/eastarwars/14-thermal-imploder-detonation-close-1
마지막 문제로 남아있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에서 사용되는 모든 소리에 따라다니는 문제 : 이 소리가 떨어진 장소에서 어떻게 들리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의 소리 샘플과 녹음 소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검토를 거쳐 가장그럴싸한 대답은 현실의 폭발음을 다이나믹 레인지를 유지하고 혼합하여 여러 레이어에 대한 미묘한 필터링을 실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베이스 레이어를 떨어진 장소에서 녹음한 중기관총의 동작음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운드 링크 : https://soundcloud.com/eastarwars/15-thermal-imploder-detonation-distant-1
이렇게 모든 레이어가 갖추어져 준비된 여러 종류가 무작위 실시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게임 엔진 소리가 통합되었습니다. 그 연구는 만약 듣는 사람이 임플로더 폭발 "위험 범위" 에 있다면 이것도 사이즈믹 차지스 (Siismic Charges) 형태로 폭발하기 전에 완전한 침묵이 폭발음 직전 까지 소리를 지우는 시스템의 기본입니다. 이것은 모든 소리가 폭발에 휘말려 일부를 직접 LFE 채널로 돌렸다가 저음에 의해 고막에 압력을 느낄 수 있는 발상입니다. 그러면 써멀 임플로더 (Thermal Imploder) 소음이 가득한 전장의 흐름을 차단 한 순간의 공백을 창출하는 효과가 주어졌습니다. 시끄러운 법정에서 판사가 망치를 내려칠때의 무거운 침묵이라해도 좋을것입니다.
사운드, 영상효과, 디자인 모두 같은 목표로 일을 하고 그 모든것이 합쳐져서 인상에 남는 그레네이드 (Grenade) 만들어진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STAT WARS BF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R WARS BF - 데스 스타 (0) | 2016.07.17 |
---|---|
STAR WARS BF - 베스핀 주요 삽화 공개 (0) | 2016.06.15 |
STAR WARS BF - 2월의 업데이트 적용 (0) | 2016.02.25 |
STAR WARS BF - 풍성한 일일 도전 (0) | 2016.02.11 |
STAR WARS BF - 미래로 가는 길 (0) | 2016.01.27 |